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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issue] 경북대 레저스포츠과 허윤영, 세계검도선수권대회 女 개인전 최초 ‘2위’

2015-06-22
[Campus issue] 경북대 레저스포츠과 허윤영, 세계검도선수권대회 女 개인전 최초 ‘2위’

경북대 재학생이 한국 여자 검도의 새 역사를 썼다. 경북대 레저스포츠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허윤영씨(20)는 지난 5월30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검객이 준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허윤영씨는 대회에서 종주국 일본 여검객을 연달아 무너뜨렸다. 16강에서 다야마 아키에를, 4강에서 다카미 유키고를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마쓰모토 미즈키와 연장전 끝에 머리치기 승리를 내주며 아쉽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최연소 국가대표인 허윤영씨는 “검도강국인 일본에서 열리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세계대회에서 2위를 달성해 한국인의 근성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 2018년에 열리는 인천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확실히 제 존재를 증명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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