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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署, 포도대장 옷 입고 “4대惡 물렀거라”

2015-06-29
청송署, 포도대장 옷 입고 “4대惡 물렀거라”
청송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포도대장 옷을 입고 명예경찰단원들과 함께 진보초등학교를 순찰하고 있다.
<청송경찰서 제공>

청송경찰서(서장 정지천) 소속 경찰관이 조선시대 포도대장(종2품) 복장을 착용하고 4대 사회악 근절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진보초등 전담경찰관은 포도대장 복장으로 명예경찰소년단 20여명과 함께 학교 내 교실과 강당 등 취약지역 순찰 활동에 나섰다.

포도대장은 조선시대 경찰청격인 포도청을 관장하였으며, 오늘날 경찰청장으로 볼 수 있다.

이날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학교폭력 물렀거라! 포도대장 나가신다”라고 외치면서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경찰은 포도대장 복장을 이용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도 연중 활용할 방침이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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