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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천우희 노출신에 대한 생각, '배우라면 노출이든 뭐든 가리면 안 된다'

2015-07-01 00:00
20150701
사진=손님 천우희[온라인커뮤니티]

천우희가 화제다.
 

7월 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천우희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타리라고 생각 못 했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에서 열연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상을 받고 펑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천우희는 "믿기지가 않았다. 앞서 다른 영화제에서도 상을 탄 적이 있지만 청룡은 대중적이기도 하고 큰 상이었다.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고 영화가 독립영화인데 상을 탈 수 있겠어?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상을 탔다"고 말했다.


한편 '손님' 천우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천우희가 노출에 대해 소신을 밝힌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천우희는 과거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영화 '마더'에서의 베드신과 노출에 대한 부담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천우희는 "어렸을 때 찍었기 때문에 더 겁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그리고 배우라면 노출이든 뭐든 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해 주목을 모았다.


이어 천우희는 "다만 부모님이 그 장면을 보고 우셨다는 얘길 듣고 마음이 아팠다. 영화를 본 지인들도 많이 놀란 듯했다"라고 덧붙였다.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마을의 기억을 다룬 판타지 호러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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