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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초중생, 타인 고통 공감능력 가장 낮아

2015-07-02

대구남부교육청 온라인 설문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공감교육’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최근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1~7일까지 초등 4·5학년 및 중학교 2학년과 담임교사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공감능력 설문을 통해 △관점 취하기 △상상하기 △공감적 수용 △개인적 고통 수용 4개의 요소 중에서의 응답을 살펴봤다. 조사 결과 특히 학생의 경우 타인의 고통과 감정을 나의 고통으로 받아들이는 개인적 공감 수용 능력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권연숙 남부교육장은 “남은 기간 역시 학생과 교사의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 오는 11월에 다시 한 번 설문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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