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문경세계군인체전 홍보대사로

2015-07-02

인기가수 싸이(왼쪽)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김상기 조직위원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 제공>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방컨벤션회의실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에 인기가수 싸이를 위촉했다.

2012년 ‘강남스타일’로 국제가수 반열에 오른 가수 싸이는 2007∼2009년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복무했다. 전역 이후에도 장병 위문공연에 수차례 무료 출연하는 등 군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대회 조직위는 세계적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싸이가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이미지와 맞고, 군과 장병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실천하며 영원한 전우로 불리고 있는 만큼 홍보대사에 적격이라 판단하여 홍보대사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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