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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미래는 분권 개헌에 달렸다”…지방분권協, 20일 ‘대구선언문’ 채택

2015-07-18

전국지방분권협의회가 오는 20일 대구시 동구 대구무역회관에서 합동원탁회의를 열고,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대구선언문’을 채택한다.

이날 회의 참석자는 ‘지방분권, 국가의 미래다’라는 제목의 대구선언문을 통해 “권력 집중에 따른 수도권 집중문제 해소와 지방분권에 대한 추진 의지가 없는 국회와 정부만이 법률 개정을 할 수 있는 현 체제에서는 지방분권 개헌만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현재의 껍데기뿐인 지방자치가 더 이상 누더기가 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적극 연대하고 국민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전국지방분권협의회 합동회의에는 대구를 비롯해 10여개 광역·기초단체의 지방분권 관련 위원장, 의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전국지방분권협의체 창립 준비와 지방자치 발전 종합 계획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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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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