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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름 축제 팡파르 “추억을 쌓으세요”] 영천와인투어(∼11月 말)

2015-07-30
20150730
영천와인투어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대구 거주 초등학생들이 영천시 오미동의 우아미 와이너리 포도하우스에서 캠벨포도를 수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 영천와인투어가 지난 24일 대구 거주 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날 와인투어객들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포도 수확 체험, 와인 담그기 체험 등을 했다. 어린이들은 포도 당도 측정하기, 포도알 멀리 뱉기, 포도 빨리먹기 게임 등을 실시해 영천의 특산품인 포도잼과 와인 등 푸짐한 선물도 받았다. 오후에는 희망하는 영천지역의 유적지나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4개 농가형 와이너리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와인투어를 실시한다.
 영천은 포도 재배 면적이 전국의 14%를 차지해 대한민국 최대 포도 주산지이자 연간 25만병(750㎖/1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다.

 2010년 9천명에 불과했던 투어객은 지난해 3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류경규 와인산업담당자는 “체험비 1인 1만3천원으로 포도 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텐트를 이용한 캠핑이나 숙박은 물론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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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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