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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고향주부모임, 초등학생 식사랑농사랑 교실 운영

2015-08-03
대구농협·고향주부모임, 초등학생 식사랑농사랑 교실 운영
‘식(食)사랑 농(農)사랑 농촌문화 체험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교사 등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농협 제공>

대구농협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대구지역 초등학생 50명을 초청해 ‘식(食)사랑 농(農)사랑 농촌문화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리초등·서평초등 학생 50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2명과 고향주부모임 회장단 19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째 날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는 입교식을 겸해 친환경농산물 애용을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오색 떡 만들기,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구별하는 방법,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의 교육과 체험이 진행됐고, 밤에는 첨성대, 월지 등 경주문화유적도 답사했다.

둘째 날에는 인근의 경주 옥산세심마을로 이동해 옥산서원 견학, 전통 활 쏘기, 대나무로 만든 전통물총 쏘기 등의 농촌체험을 즐겼다.

중리초등 강유리양(13)은 “농촌문화체험이 매우 재미있고 좋았다”면서 “커서 농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원수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가 바르게 인식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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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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