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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진서 전국해양스포츠제전…레저 전시회도 준비

2015-08-18

[울진] 해양스포츠인들의 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내년에 울진군에서 개최된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6일 여수시 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막식에서 2016년 제11회 개최지로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울진군은 2006년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리에 치른 경험을 되살려 이번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일대, 왕피천과 남대천의 기수지역을 활용하여 요트, 카누, 비치발리볼,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정식 종목 5개와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의 번외종목 3개로 나눠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현장을 찾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해양레저 스포츠산업 전시회도 겸해 대회의 격을 높이고 국내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김주령 울진부군수는 “해양레포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 수요 창출 및 발전을 위해 내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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