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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혜영, 이해우-오미연-박현숙 찾아다니며 용서구하지만…

2015-08-26 00:00

20150826
사진: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방송 캡처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혜영이 이해우를 찾아간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27회에서는 인호(이해우)의 집 앞을 서성거리던 은아(정이연 분)는 인호의 집을  찾아온 덕희(윤혜영 분)를 발견하고 숨는다.


이날 덕희는 이순(박소정 분)에게 무릎을 꿇으며 자신의 죄를 사죄하지만 이순은 덕희를 용서하지 않는다. 이에 덕희는 혜영(홍예은 분)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왔다.


덕희는 밖으로 나온 인호의 다리를 붙잡고, 모든 것은 자신의 죄이니 은아를 용서해 달라고 사정하지만 인호는 덕희의 손을 냉정하게 뿌리쳤다. 은아는 숨어서 덕희가 인호에게 사정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후 덕희는 민자(오미연 분)와 명주(박현숙 분)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고 무릎을 꿇으며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지만, 민자는 용서할 수 없다며 돌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일어섰다.


덕희는 가족들의 외면에도 몇시간을 무릎을 꿇은 채로 꼼짝을 하지 않고, 명주는 용서할 수 없으니 당장 나가라고 말하지만 덕희는 용서해 달라고 빌었다. 결국 덕희는 자리를 떠나 대문 밖에서 서 있고, 가족들은 덕희가 진심인지 믿지 못했다.

 

덕희가 집으로 오지 않아 걱정된 만수는 영희의 사무실로 찾아가고, 영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만수는 자신은 미워해도 괜찮으니 덕희는 용서해 달라고 말하지만, 영희는 용서할 수 없다며 매몰차게 말하고 만수를 돌려보냈다.


만수는 용택(김명수 분)을 찾아가 덕희가 비록 나쁜 의도로 용택에게 접근했지만, 용택에 대한 마음만은 진신이었다고 말하며 용서를 구했다.


은아는  인호가 쌍칼의 녹음 테이프를 손에 넣어 증거를 잡으려 하는 것을 알고, 사람을 시켜 쌍칼을 급습해 테이프를 손에 넣었다. 
 
쌍칼은 그동안 용택(김명수 분)과 인호의 화장품 사업을 눌러버리기 위해 덕희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각종 악행을 저지르던 인물이다. 하지만 은아는 인호에 대한 사랑으로 덕희의 심복이었던 쌍칼을 급습하며 그를 분노케 했다.


쌍칼은 이 모든 음모가 덕희의 소행으로 오해하고 그의 집으로 찾아가 칼을 꺼내들고 덕희에게 자신의 뒤통수를 쳤다며 덕희를 찌르려 하고, 이를 막아선 만수가 대신 칼에 찔려 쓰러졌다.


한편, 동수는 영희를 만나 자신은 중동에 간다며 마지막으로 덕희를 그만 용서해 달라며 부탁했다. 영희는 아직도 덕희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신이 어떻게 용서를 하냐며, 덕희의 모든 잘못은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했다.  그러자 동수는 "평생을 엄마를 미워하며 살 수 있을 것 같나"라며 영희의 마음을 움직였다.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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