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 여자44㎏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예지 선수(왼쪽 둘째). <청도 풍각중 제공> |
청도 풍각중학교(교장 김기철) 이예지 선수(15)가 지난 25일 무주 태권도원T1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 여자44㎏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둘째로 안긴 값진 금메달이다.
이 선수는 이날 준결승전에서 루마니아 선수를 21-9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라 스페인 선수를 11-2로 제압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60여개국 1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