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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복원 백전천으로…삼강문화단지로…이현준 군수, 쉼없는 ‘현장 행정’

2015-08-29
생태복원 백전천으로…삼강문화단지로…이현준 군수, 쉼없는 ‘현장 행정’
이현준 예천군수(오른쪽 네번째)가 최근 예천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조성사업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고집하는 이현준 예천군수의 광폭행보가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군수는 최근 예천읍 소하천(백전천)에 추진 중인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장을 찾아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우선적으로 하는 완벽시공을 주문했다. 이 사업은 예천읍 백전리 주택 밀집지역에 생태하천을 복원해 조성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2016년 말까지 생태원 1천226㎡, 교량 3개소, 목교 2개소, 여울 8개소, 주차장 5개소 등 시설을 갖춘다.

이 군수는 또 사업부지 내 이주민 설득과 협의를 원만히 이끌어 낸 공무원을 격려하는 등 직원 사기진작도 잊지 않았다.

이 군수는 예천상수도 취수장 내성천 현장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는 상수도사업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물을 생산·공급하는 이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함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낙동강 연안의 우수한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예천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조성사업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일일이 살펴보며 현장행정을 펼쳤다.

2019년까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삼강문화단지는 가족형 문화체험 관광지구다. 21만1천141㎡ 부지에 94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문화전시관과 낙동강역사전시마당, 보부상 문화체험촌 등 다양한 체험전시공간과 상가,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군수는 국립산림치유원 조성부지 내 예천군 상리면 고항리에 들어설 ‘산림치유문화센터’ 예정지도 방문했다.

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센터는 23만2천363㎡의 부지에 산림치유마을 23개동, 소통방, 상업·판매시설 등 총 27개동의 건물과 산림 산약초원, 맨발·향기정원 등이 들어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휴양과 치유기반을 확충하게 된다.

이 군수는 “신도청 시대 예천은 누구나 살고 싶은 곳,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도시가 될 것이다. 하천 생태복원과 문화체험단지 조성, 숲의 치유 기능을 극대화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힐링과 건강 증진의 도시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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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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