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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대구서 열린 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 성황리 막 내려

2015-08-29

경기도, 서울 꺾고 중등부 우승
초등부 결승선 광주가 전북 제압

20150829
제17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광주팀과 전북팀이 치열한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대구아동복지협회 제공>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경기도팀이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초등부에선 광주팀이 우승했다.

경기도팀은 28일 대구 강변축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17회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 결승에서 서울팀을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팀은 초등부 결승에서 전북팀을 1-0으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는 전국의 시설 아동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시설 아동들의 체력 증진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축구에 재능이 있는 아동을 발굴해 축구 꿈나무로 육성시키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이상근)가 주최하고, 대구아동복지협회(회장 이종영)가 주관했다. 대구시와 국민보험공단, 대구 게임업체 KOG, 한국야쿠르트, CJ, 조은데이나눔재단, 대구FC가 축구대회를 지원했다. 수성대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예선탈락팀 아동들은 대구스파밸리 물놀이와 동화사, 대구근대역사관, 약령시한의약 박물관을 둘러보는 체험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폐막식에 앞서 특별이벤트로 시설장, 직원, 아동이 어울린 시·도별 페널티킥 대회도 열렸다.

대구아동복지협회 이종영 회장은 “대구 대회를 계기로 시설 아동들이 주말마다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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