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50921.010240803500001

영남일보TV

지진희, 이번엔 강력반 형사役

2015-09-21
지진희, 이번엔 강력반 형사役

◇…지진희가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통해 무뚝뚝하고 무심한 아빠로 돌아왔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그렸다. 지진희는 범인을 쫓는 데는 철두철미한 형사지만 바쁜 일 때문에 가족에게는 소홀한 명환 역을 맡았다. 물론 겉으로만 그렇게 보여질 뿐 누구보다 속정 깊은 그다. 지진희는 현재 절찬리에 방영 중인 ‘애인있어요’를 포함,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해왔다. 이번 역시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명환 역으로 그의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냈다는 후문.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밤낮없이 범인을 추격하는 열혈 형사의 모습부터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해야 하는 심경까지, 명환 캐릭터에 완벽히 이입돼 극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오는 10월 개봉한다.

기자 이미지

윤용섭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