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5일차
국군체육부대 축구 대표팀이 3연승을 내달렸다. 대표팀은 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3차전 카타르와의 대결에서 후반 42분 터진 이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미국과 프랑스를 각각 7-0, 1-0으로 격파한 한국은 A조 1위를 유지했다. 알제리도 3승을 기록 중이지만 한국이 골득실(한국 +9, 알제리 +7)에서 앞선다. 한국은 오는 8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4차전에 나선다.
레슬링의 김진철(26·일병)은 남자 자유형 57㎏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블라디미르 쿠드린(21·이병)을 상대로 3-1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한국 유도 남자 81㎏급의 기대주 이승수(25·일병)도 남자 81㎏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아슬란 라피나고프를 상대로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이겨 금빛 환호를 질렀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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