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가 ‘귀농·귀촌과 농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농촌 미래상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지난 1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4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에서 ‘귀농·귀촌과 농촌의 미래’란 주제로 봉화군의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농촌의 비전을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포럼은 ‘우리 농어촌에 놓인 도전과 기회, 미래 선택은’이란 주제로 농어업·농어촌을 둘러싸고 급격하게 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농촌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향후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박 군수는 봉화군 전체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구의 증가추세와 지역의 장점, 행정기관의 귀농 전담부서 설치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 재능기부 등을 통한 지역민과의 갈등해소 사례 등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및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귀농인들이 6차 산업의 리더로 지역민과 화합하여 조기정착하는 데 노력해 산림휴양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