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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대구 남구 아마추어 두 연극팀, 전문교육·훈련 거쳐 무대 올라

2015-11-27

우리동네 주민이 연극배우로 나선다고?

20151127
20151127
대구 남구 이천동과 봉덕동 주민들이 창단한 ‘남풍극단’(위쪽)과 대명동 주민들의 마실극단 ‘신뜨름’의 단원들.

연극에 빠진 동네 주민들이 직접 연극배우로 나섰다. 대구 남구 대명동의 마실극단 ‘신뜨름’은 27일 오후 4시와 7시30분 우전소극장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이천동과 봉덕동 주민들이 만든 ‘남풍극단’은 28일 오후 4·7시 고도5층극장에서 연극 ‘풍동전’을 선보인다.

대명공연문화거리운영위원회가 동네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동네 주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극팀이 직접 준비했다.

대명공연문화거리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동네 주민들끼리 하는 잔치가 아닌, 진짜 극단으로서 준비했다. 이를 위해 극단 참여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문 강사진에게 교육을 받았다. 무용·음악·마임·화술 등 전문적 훈련을 거쳐 준비된 ‘진짜 배우의 진짜 공연’”이라며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런 활동으로 생활 속의 문화 참여를 확산시키고 문화 의식의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여가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53)246-2925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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