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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 곁 지키는 강성연, 사고 알고 오열하는 최지원…정유석은 어쩌나?

201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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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처
'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의 사고 알게 된 최지원이 오열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연출 김흥동, 김성욱|극본 황순영)116회에서는 유지연(강성연 분)이 도형민(정유석 분)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윤일현(안재모 분)의 곁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민은 일현의 병실을 지키고 있는 지연을 찾아가 “사고 장면이 찍힌 CCTV를 형사들에게 넘겼다”고 알렸고, “조수정(진예솔 분)의 증언은 거짓으로 증명됐다. 뺑소니 범도 곧 잡힐 것”이라 말했다.
 

일현의 간호에만 열중하는 지연의 모습에 섭섭했던 형민은 결국 복도로 지연을 끌어냈고 “네가 이러고 있는 걸 보니 정말 힘들고 속상하다”며 “할 만큼 했으니 그만 두라”고 말했다. 이에 지연은 “나도 그러고 싶지만 저 사람 곁엔 아무도 없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형민은 “나는 안 보이냐. 하나(최지원 분) 아빠는 저 사람이 아니라 나다”라고 소리쳤지만 지연은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아직 저 사람이 하나 아빠란 사실이다”라고 형민을 가슴아프게 했다.
    
 한편, 연락을 받지 않는 아빠 일현과 집에 들어오지 않는 지연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던 하나는 경순(김지영 분)과 금숙(이보희 분)이 일현에 대해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됐다.


하나는  “우리 아빠 왜 병원에 누워있냐”고 물었고 경순은 하나가 충격 받지 않도록 조심스레 “하나야, 사실은 아빠가 사고를 당하셨다. 교통사고다. 근데 좀 많이 다치셔서 아직 못 일어났다”고 사실대로 말했다.


하나는 "그래서 엄마가"라며 최근 지연이 집에 들어 오지 않는 이유를 짐작했다. 경순은 하나와 나중에 병원에 가자는 약속을 했지만 하나는 "지금 데려다 달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생들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위태로운 결혼 이혼 등 비밀스런 관계를 담은 드라마다.  평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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