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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기술출자기업 설립…후각신경계 분석·ICT 접목, 學硏産 융복합 롤 모델 제시

2015-11-30
DGIST 기술출자기업 설립…후각신경계 분석·ICT 접목, 學硏産 융복합 롤 모델 제시
DGIST 뇌·인지과학전공 문제일 교수(왼쪽)와 웰니스융합연구센터 강원석 선임연구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DGIST(총장 신성철)는 후각신경계 분석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기술을 출자해 기술출자기업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DGIST 뇌·인지과학전공 문제일 교수와 웰니스융합연구센터 강원석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뇌 후각신경계 분석에 필요한 후각 자극 시스템 기술과 후각의 이상을 측정할 수 있는 이비인후과 질환 진단보조 내시경 시스템 기술을 출자해 <주>메가펨을 설립했다.

DGIST가 개발한 후각 자극 시스템은 후각 기관을 자극할 수 있는 단일 향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향이 혼합된 복합 향에 이르는 다양한 후각 자극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로 단일 향만 제공할 수 있던 기존 후각 자극 시스템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후각 자극 시스템을 활용하면 다양한 향이 섞인 향수나 와인, 커피 향 등 냄새를 정량화할 수 있어 세계시장 355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관련 산업과 악취 및 유해물질 탐지 등 세계시장 6천880억달러(약 775조원) 규모의 환경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 연구팀은 기존 대학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이비인후과 내시경보다 비용을 절감하고, 의사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휴대용 이비인후과 내시경 시스템 기술도 출자했다. DGIST에서 개발한 내시경 시스템은 온도와 영상과 같은 복합센싱 정보를 수집해 의사들에게 고빈도 질환에 대한 진단후보 리스트를 제공해 의사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기존 병원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내시경 렌즈를 그대로 탈부착해 장착할 수 있어 수입 대체효과 및 수출시장 개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설립한 메가펨은 DGIST 대학원의 기초·원천기술 연구와 DGIST 연구부의 응용·상용화 연구를 연계한 ‘학연 상생 1호 기술출자기업’으로 기초, 응용, 상용화 연구에 이르는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해결하는 학연산 융복합의 롤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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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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