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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 의식회복에 애틋한 강성연과 최지원, 정유석에 결혼못하겠다는 지연

2015-12-01 00:00

20151201
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처
'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가 의식을 되찾았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연출 김흥동, 김성욱, 극본 황순영) 117회에서는 윤일현(안재모 분)이 자신을 찾는 윤하나(최지원)의 울음목소리에 의식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나는 형민(정유석 분)에게 찾아가 “아빠가 교통사고 당했다는데 나 좀 데려다 달라. 미안하다. 아저씨가 날 낳아준 아빠지만 우리 아빠도 아빠다”고 부탁했다.

병원에서 누워있는 일현을 본 하나는 눈물을 흘렸다. 하나는 “아빠, 아빠보러 왔는데 이게 뭐야”라며 “일어나”라고 말했다. 하나의 울음에 일현은 손을 움직여 하나를 만지고 의식을 되찾으며 눈을 떴다.
   
 
일현의 극적인 의식 회복에 병실에 함께 있던 지연(강성연 분)과 하나, 일현은 가족간의 애틋한 정을 나누며 눈물의 재회를 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바라보는 형민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형민은 조용히 병실을 떠났다. 

  
수정은 일현이 의식을 되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수님을 봐야겠다”며 단숨에 일현의 병실로 향했다. 이어 수정은 일현의 병실 앞에서 만난 지연에게 “교수님 깨어났냐”고 물었고, 지연은 “지금은 들어가지 마라, 막 잠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정은 막무가내로 병실로 들어가려고 했고, 말리는 지연 앞에서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한편, 지연은 뺑소니범을 찾았다고 자신을 찾아 온 형민에게 “아무래도 우리 결혼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형민은 “그렇다고 네 인생 포기할거냐, 평생 윤 교수 옆에서 그렇게 살 거냐”라고 말했다. 


지연은 형민에게 “결혼하기로 한 사람 두고 전 남편 간호하는 나를 보는 형민 씨가 더 힘들잖아”라고 말했지만 형민은 “난 그럴 수 없어, 기다릴게. 기다려줄게”라고 답해 지연을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이어 형민은 차를 몰고 병원을 나서다 지연과 그간 쌓아온 추억들을 떠올리곤 다시 지연이 있는 일현의 병실로 찾아가 “절대 너 포기 못한다”고 선언했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생들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위태로운 결혼 이혼 등 비밀스런 관계를 담은 드라마다. 평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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