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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천면 여성자율방범대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2016-02-05 00:00

  풍천면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옥희)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일 독거노인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이 듬뿍 담긴 떡국을 나눠주고 위로 격려했다.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120㎏을 떡국으로 만들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불우소외계층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홀로 사는 노인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둘러도 보고,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위문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풍천면 여성자율방범대에서는 매년 설 명절을 기해 ‘사랑의 떡국 나누기’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도움을 받은 분들은 “추운 겨울! 자식도 찾아오지 않는데, 매년 설 때마다 떡국도 나눠주고 말동무도 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한목소리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옥희 풍천면 여성자율방범대장은 “나눔의 실천을 더욱 활성화 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각 단체에서도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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