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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고원희 키스에 분노한 서윤아, 황금희 양공주 사진 기자에 넘겨

2016-02-12 00:00

20160212
사진: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
‘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이 고원희에 키스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극본 유은하, 조소영)118회에서는 윤종현(이하율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고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종현은 봉희에게 “나 지금까지 네 말 잘 들었다. 네가 가라면 가고 오라면 왔다. 헤어지자고 하면 그랬다. 근데 이제부터는 네 말 안 듣겠다”며 “이제부터는 네가 내 말 들어라”라며 키스했다. 


이어 그는 “더는 혼자서 참고 견디는 거 안 한다. 누구 때문에 너한테 못 가고 참아야 하는 거 안 한다. 지금 부터는 너랑 나만 생각하자. 이젠 네가 안 된다고 해도 내가 되게끔 만들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종현과 봉희의 키스장면을 목격한 모란(서윤아 분)은 "두고보자"고 분노하며 기자와 만나 '사라박(황금희 분)의 친딸이 조봉희'임을 밝히며 양공주 시절 사진을 넘겼다.


모란이 제보한 '사라박의 양공주 사진과 조봉희의 진실'이 신문에 공개되자 GB부티크에는 그동안 옷을 사갔던 손님들이 찾아와 환불을 요구해 봉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봉희는 모란을 향해 “이거 네가 그런 거냐”고 물었고, 모란은 “네가 멈췄으면 나도 여기까지 안 왔다. 나 너랑 종현오빠 만나는 꼴 못 본다”고 뻔뻔하게 굴었다.


이에 봉희는 “우리는 끝까지 간다. 나는 종현 오빠 포기 안 한다. 네가 멈춰라. 그러면 너만 상처 받는다”고 설득했다. 모란은 “왜 너 포기 못 하냐. 그럼 어디가 끝일지 같이 가 보자”며 “이럴 때는 네가 내 언니인 게 정말 다행이다”고 소리쳤다.


이때 동필이 들어와 모란에게 신문을 건네며 “이거 네가 한 짓이냐. 네가 제 정신이냐”고 화를 냈고, 모란은 “나는 진실을 밝혔을 뿐이다”고 뻔뻔하게 굴었다. 이에 분노한 동필이 모란의 뺨을 때렸다. 


한편, 모란은 성국(차도진 분)에게 '강남 땅'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장관을 만나 "이 모든 것이 윤종현이 만든 일"이라는 거짓말을 하며 명성방직과 종현을 위험으로 몰고갔다. 또한 애숙(조은숙 분)은 이창석(류태호 분)이 누워있는 병원에 찾아가 "돈 더 줄테니 입 닫으라"며 회유 하는 등 모녀는 악행을 멈추지 않았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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