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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 사업 통해 취약계층 등 ‘자립형 일자리’ 4만5천개 만든다

2016-04-28

경북도 道政 ‘일자리 창출’ 최우선

20160428
지난해 경북도 주최로 열린 ‘경북도 창업포럼’에 참가한 지역 청년들이 성공창업을 소망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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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 한 해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전략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만들면 젊은 인재를 붙잡아둘 수 있고,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을 지원해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육성하면 좋은 일자리 만들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단녀 취업·인턴 채용 지원
직업훈련 등 맞춤형 인력양성
청·장년 창업CEO 육성 온힘



또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확대해 자립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북도의 일자리 만들기 계획을 세부적으로 홅어보자. 우선 직접 일자리 창출 전략을 통해 68개 사업, 자립형 일자리 4만5천42개를 만든다. 유형별로는 △창조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일자리(88개) △여성의 안정적 경제활동 및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2천378개)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지원(2만9천859개) △문화예술·관광활성화 전문일자리(695개) △청년체육지도자 육성(276개) △경쟁력 있는 농·어업일자리(376개)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일자리(5천899개) △지역자원을 살피는 공익일자리(4천338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일자리(1천133개) 등이 있다.

구직자 취업지원 전략을 구사해 9개 사업에 1만2천167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경력단절여성 새로 일하기 사업 운영’과 ‘취업지원기관 상시 운영’이 핵심이다.

이들 사업으로 1만1천837개의 일자리가 생기게 한다. 중소기업 인턴사업 채용 지원과 청년해외 취업지원으로도 500여개를 새로 만들 생각이다.

경북도는 고용시장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도 꾀한다. 지역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으로 일자리 1천821개(9개 사업)를 창출하는 게 골자다.

창조적 아이템을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하는 창업지원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공공행정 지원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에도 공을 들인다. 창업지원의 세부 사업으로는 △청·장년CEO육성 등 창업지원(428개) △사회적기업 육성(741개) △마을기업 육성(240개) △경북 농·어업을 이끌 정예인력 양성(269개) 등이 있다. 공공행정 지원에는 △신규공무원 채용 및 공공기관 인력확대(750개) △농·어업인력양성 지원 일자리(78개) △도민 복지지원 일자리(227개) 등이 있다.

경북도는 민간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북도가 3대 핵심 분야로 분류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산업,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복합관광레저서비스산업·투자유치 등으로 모두 8천900개를 만든다.

.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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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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