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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백만송이 장미'로 '램프의 요정' 김경호 누르고 9연승, 시청률도 '진짜 사나이' 추월

2016-05-23 00:00

20160523
사진=복면가왕 음악대장 9연승[방송캡처]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램프의 요정' 김경호를 누르고 9연승에 성공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음악대장'의 9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램프의 요정은 3라운드에서 마그마의 '해야'를 열창해 버블시스터즈 영지를 꺾고 가왕결정전에 진출한 가운데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로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30대 복면가왕으로 발표된 후 음악대장은 "상상 초월할 정도로 잘 부르는 분이라서 제가 오늘 떨어질 줄 알았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경연 때도 좋은 노래로 찾아뵙겠다"고 9연승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일밤'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일밤' 1부 '복면가왕'은 14.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2부 '진짜사나이'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4.5%)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램프의 요정'이 승리했다.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은 버블시스터즈로 활동했던 영지였다. 이어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다시 한 번 가왕전 무대에 올랐고,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로 트로트에 도전했다.


특히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백만송이 장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고, 그동안 보여줬던 카리스마와 달리 섬세한 표현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30대 가왕으로 등극하며 9연승 신화를 세웠다. 또 '램프의 요정'의 정체는 김경호로 밝혀졌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판타스틱 듀오'는 4.7%, 2부 '런닝맨'은 6.5%,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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