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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 미나 솔직토크, 난자 냉동도 생각중 남친 류필립 어머니와 나이차는 9살

2016-05-25 00:00

20160525
사진='호박씨' 미나[방송캡처]
가수 미나가 출산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24일 밤 방송된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미나 사유리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나는 결혼 계획에 대해 “주위에서 애부터 낳으라고 하더라”라며 “급하긴 하지만 남자친구가 아직 군인이고 아이돌 같은 가수이기 때문에 결혼, 출산 후 복귀를 하면 이미지가 안 좋을 것 같다”고 결혼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밝혔다.


미나는 현재 17세 연하 보컬 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남자친구 역시 결혼 얘기를 자주한다. 애기도 낳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면서 “엄마도 처음에는 결혼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별로 얘기 안 하신다”고 전했다.


이에 장윤정이 “아이 때문에 결혼을 빨리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냐?”고 묻자, 미나는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20대 때는 사촌 동생이 애를 낳아도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예뻐 보이더라. 결혼할 때가 된 것 같기도 하다”고 웃었다.


덧붙여 미나는 “요즘에 난자를 냉동해놓는 게 있더라. 그런 것도 좀 생각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남자친구인 보컬그룹 소리얼 류필립이 자신의 돈을 보고 접근했다는 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미나는 "그게 딱 보면 알잖냐. 돈 보고 접근하면 나에게 지극정성으로 못 한다. 나 중국 가 있을 때 매일매일 3시간 씩 영상 통화를 하고 그랬다"고 부인했다. 그러자 이은하는 "원래 돈 보고 접근하면 지극정성이지"라고 핵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는 이어 "어제(녹화일 기준) 남자친구가 5박 6일 외박 나왔다가 들어갔다. 나, 남자친구, 동기랑 셋이 간단하게 술 한 잔 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자기도 그런 시선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남자친구가 외국에서 중,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그때 TV를 거의 안 봐 나를 잘 몰랐다고 하더라. 그리고 처음 만났던 지인의 생일 파티를 클럽에서 해가지고 나에 대해 나중에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또 나이도 외국 마인드라 물어보지 않아 몰랐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윤정은 "나중에 나이를 알게 된 류필립의 반응은 어땠냐?"고 물었고, 미나는 "어머님이 떠올랐다고 하더라"라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류필립의 어머님이 몇 살이냐?"고 물었고, 미나는 "나보다 9살 많나?"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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