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킴 작 ‘Bling’

OCI(사장 이우현)는 OCI 미술관(관장 김경자)과 함께 27일부터 6월15일까지 포항시 북구 덕산동 중앙아트홀에서 ‘別★同行(별별동행) 2016전’을 개최한다.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지역사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신진 작가들에겐 폭넓은 작품 소개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예술의 발전을 후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강호연, 권인경, 김정은, 남혜연, 박경종, 반주영, 범진용, 서재현, 씬킴, 애나한, 윤성필, 전은희, 정희정, 조현익, 최수진, 최현석, 허용성, 홍정욱 등 총 18명으로 젊은 작가들이다. 이들은 모두 OCI미술관의 대표적 창작지원 사업인 ‘OCI Young Creatives’와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평면, 입체, 영상 등 현대미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실험적인 작품들로 구성돼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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