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60528.010020713520001

영남일보TV

삼성, 지역벤처 44개사에 150억원 투자

2016-05-28

대구창조센터 기업 보육·멘토링

삼성벤처투자는 2014년 9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조센터) 개소 이후 최근까지 44개 기업에 149억5천만원을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대구창조센터에 입소한 69개 기업을 대상으로 보육과 멘토링도 진행했다.

삼성벤처투자는 이날 대구창조센터에서 ‘삼성 벤처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고, 그간 투자된 업체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은 매월 ‘삼성 벤처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지역 유망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에 대한 멘토링도 추진하고 있다.

우수기술 벤처회사를 발굴해 삼성과의 사업 연계를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 칭화대 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분기별 정기 기업 설명회를 통해 이들 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돕고 있다.

삼성 벤처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선발된 ‘테크트랜스’는 삼성전자와 연계를 검토 중에 있으며, 국내외 대기업에 납품을 협의하고 있다. 또 ‘나노아이티’는 삼성의 특허지원 등 기술적 협력을 기반으로 2014년 매출 40억원에서 올해 24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선종 삼성벤처투자 사장은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삼성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양방향이 모두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노인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