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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 7호 홈런 김현수는 7G연속 출루, 빅보이 97마일 속구 강타해 3점 아치

2016-05-31 00:00

20160531
사진=이대호 홈런[연합]
이대호가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김현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7경기 연속 출루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현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연속 출루를 7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383에서 0.360으로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2-7로 패했다.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스트빈 라이트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는 5회말 볼넷을 얻어내며 이날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완패했다. 1회초부터 선취점을 내줬고 3회 잰더 보가츠엑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볼티모어는 5회말 라이언 플래허티의 적시타와 애덤 존스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6회 1점을 허용하며 곧바로 역전당했고 8회 대거 4실점하며 2-7로 패했다.


이대호(34·시애틀)는 우완 투수를 상대로 출전해 멀티히트와 함께 시즌 7호포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선발 7번 1루수로 출전,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던 이대호는 6-2로 앞선 8회 네 번째 타석, 1사 1,3루 상황에서 브랜든 마우어의 2구째 97마일 빠른 공을 받아쳐 통쾌한 홈런을 날렸다.


5월 21일 신시내티전 홈런 이후 열흘 만에 나온 홈런이다. 5월 5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쐐기포에 힘입어 9-2로 앞서 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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