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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허리 통증 여전…올스타전 이전 복귀 어렵다

2016-06-23

최소 후반기에나 1군행 가능
외국인 3인방 부상도 장기화
조동찬은 내일부터 1군 합류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의 1군 복귀시점이 후반기로 늦춰질 전망이다.

류중일 감독은 22일 넥센전에 앞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구자욱이 계속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에선 문제가 없다고 나타나는데, 선수가 아프다고 하니 어쩔 수 없다. 급하다고 당장 쓸 선수는 아니고, 앞으로 10년 이상 뛸 선수니 완벽하게 회복시켜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올스타전(7월16일) 전까지 복귀는 힘들 것이라는 게 류 감독의 판단이다. 지난달 28일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한 구자욱은 당초 이번 주 중 3연전이나 주말 3연전에 맞춰 1군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지난 5일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던 조동찬은 계획대로 24일 kt전부터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외국인 선수 3인방의 복귀시점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외국인 타자 발디리스는 지난달 5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뒤 이달 초 1군 복귀를 앞두고 다시 발목을 다쳐 복귀 시기를 늦춘 상태다.

지난 6일 종아리 근육 파열로 1군에서 빠진 외국인 투수 웹스터는 아직까지 다리를 쓰는 운동을 전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레스터를 대신해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 레온은 데뷔전(5월26일) 직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2군에 머물고 있다. 레온은 아직까지 기본적인 피칭훈련조차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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