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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테크엔 이영섭 대표 ‘대통령賞’

2016-06-27

대구 달성군에 있는 LED 전문 조명 제조업체인 <주>테크엔 이영섭 대표가 지난 22~25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4회 국제 LED & OLED EXPO 2016’에서 산업 신기술 개발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테크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CC카메라 내장형 보안등, 특허 신기술을 내장한 조명기구, 방식성과 낙뢰 예방 기능을 갖춘 GFRP 가로등, 농작물 피해 및 도심 빛공해를 차단한 친환경 조명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특히 Full HD급 동영상 확보가 가능한 CC카메라 내장형 보안등은 농작물 절도 감시, 도심 우범지역 감시,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가 가능한 특허 제품이다. 실시간으로 영상을 저장해 제공하고 휴대폰 등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CCTV로 촬영해도 나쁜 화질 탓에 증거 확보가 힘들었던 기존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화질과 시인성이 강점이다.

이런 기술력 덕분에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멕시코에서 220만달러,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180만달러 규모의 LED가로등 보급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최근 대구국가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신재생 발전 및 ESS시스템, 우수 처리 재생산시설 등을 갖춘 1만377㎡ 규모의 최첨단 공장을 짓고 있다. 연말 공장이 완공되면 첨단 특허제품들을 양산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기업의 글로벌화 실현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파워 LED 조명용 금속 열전도핀 삽입형 방열기술을 포함해 13개 특허를 보유한 테크엔은 201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2014년 대한민국 조명대상, 2015년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인 장영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조명 분야의 기술 강소기업이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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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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