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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여심을 저격한 김래원의 '닥터스' 시청률도 고공행진, 박신혜와 재회 능청스런 멘트

2016-06-29 00:00

20160629
사진='닥터스'김래원 박신혜[방송캡처]
'닥터스’ 김래원이 안방 여심 저격에 시청률도 고공행진을 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13년 만에 재회한 홍지홍(김래원 분)과 유혜정(박신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홍과 유혜정은 응급 환자 이송 중 우연히 재회하게 됐다. 갑작스런 만남에 유혜정은 당황했으나 홍지홍은 천연덕스럽게 “결혼했니?” “애인있어?” 등의 질문을 연이어 던졌다.
 

이에 유혜정이 “없다”고 대답하자 홍지홍은 “됐다. 그럼”이라는 짧은 대답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짤막한 대답 속에서 홍지홍의 직진로맨스가 예고 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홍지홍은 유혜정이 자신이 결혼한 것으로 오해하자 “나 결혼했어? 언제?”라며 혼잣말을 던졌으며, 또 늦은 시간에 혜정을 찾아가 “왜 자꾸 나 결혼시키냐”면서 “나 결혼안했다”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김래원은 이런 홍지홍의 천연덕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멘트 등을 발군의 연기력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그만의 매력이 녹아있는 캐릭터는 새로운 매력으로 안방 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닥터스'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4회는 전국기준 15.6%를 기록했다. 27일 방송분의 14.4%보다 1.2%P 상승해 적수없는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MBC '몬스터'가 차지했다. 전국기준 시청률 11.1%를 기록, 지난 방송분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닥터스’와 동시에 시작한 '뷰티풀 마인드'는 지난 방송분보다 0.2%P 하락한 4.5%를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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