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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최대권 기관사 '무사고 50만㎞' 달성

2016-06-29 00:00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호선 승무사업소 최대권(48) 기관사가 공사 창사 이래 최초로 '50만㎞ 무사고 운전'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 입사해 19년 동안 운전업무를 맡은 최 기관사는 지난 27일 낮 12시 43분께 제2119호 열차를 몰고 2호선 문양역을 출발해 고산∼신매역을 지나며 이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런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소속 전체 기관사 250여명 가운데 현재 최 기관사를 포함한 35명이 무사고 운전 40만㎞ 이상을 달성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사고 운전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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