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협 박수용 조합장이 최근 농협 창립 제55주년 기념식에서 협동조합 발전 및 축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조합장은 “축산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조합원의 조직인 축협은 끊임없이 발전해야 하며, 이런 이유로 우리 임직원은 한마음 한 뜻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들 역시 예천축협의 홍보요원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수상의 영광을 조합원 및 임직원들의 공으로 돌렸다.

예천축협은 박 조합장 취임 후 화합과 단결을 통해 ‘발전된 예천축협! 성공한 예천축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점을 비롯해 모두 10개의 사업장을 갖고 있는 예천축협은 자산 870억원 규모로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견실한 조합으로 알려져 있다. 또 최근 새롭게 단장된 한우프라자 및 축산물유통센터에서는 매달 45두 정도의 한우를 판매하는 등 규모와 내실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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