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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반성 없이 뻔뻔한 정희태, 뒤늦게 무릎꿇은 임지은…임채원 복수 막지 못해

2016-07-20 00:00
20160720
사진:KBS2 TV 소설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이 처절한 복수로 시청자들에 통쾌함을 안겼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102회에서 서연희(임채원 분)는 이수창(정희태 분)과 최일란(임지은 분)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아(나무 분)가 죽은 곳에서 수창을 만난 연희는 사과를 요구했지만 수창은 뻔뻔한 태도로 죄를 뉘우치지 않았다.

이에 연희는 뺨을 치며 "끝까지 뻔뻔하다. 쉽게 사과해서 내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러지 않게 될 것 같다"며 "쉽게 당하면 안된다. 고통스럽고 더 처절하게 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기에 빠진 일란과 수창은 주식을 팔아 제2공장을 되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하지만 이미 연희의 공격은 시작됐다.

검찰이 비자금 조성 등으로 미성제과를 압수수색하기 시작되고 연희의 계획을 알아차린 일란은 당황했다. 연희는 선아의 무덤에서 복수를 다짐하면서 제2공장 인수에 들어갔다. 계옥(이주실 분)은 위기 상황을 듣고 달려온 덕수(민복기 분)를 돌려보내면서 일란에게 연희에게 담보로 잡힌 제2공장을 포기하자고 제안했다.

사채까지 쓰고자 하면서 초조해 하던 수창과 일란은 민규(김명수 분)을 통해 윗선을 움직이려 했다.


김 의원을 만난 민규는 그자리에 연희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민규는 미성제과 일을 도와달라고 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민규에게 “사돈을 끌어안고 쓰러지느니 박 대표라도 빠져야 할 것 같다”고 조언하면서 자리를 떴다. 민규는 연희가 이 상황을 만든 것을 알게 됐고, 줄리아 김이 연희라는 사실까지 알았다. 이후 민규는 일란과 수창을 돕는 일에 발을 빼려 했다.


일란과 수창은 제2공장을 담보로 내놨다는 사실까지 계옥에게 들켰다. 수창이 변명했지만 계옥은 믿지 않았고, 본사를 정리하고 피해보상을 한 뒤 나머지는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수창과 일란은 본사를 담보로 악명 높은 독버섯이라는 사채업자에게 사채를 쓰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독버섯 역시 연희와 연결되어 있는 상황.

연희의 생각대로 수창은 독버섯에게 빌린 돈으로 제2공장을 되찾고자 했다. 이에 연희는 독버섯에게 받은 본사 담보 문서를 꺼내면서 일란과 수창을 당황하게 했다.

사태가 돌이킬 수 없게 되자 국밥집으로 직접 연희를 찾아간 일란은 무릎을 꿇으며 "내가 잘못했어요"라며 제발 검찰조사만 피하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하지만 연희는 무릎을 꿇은 일란을 차갑게 내려다보며 "이 정도로 끝낼 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어"라며 "너희들이 철저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우리 선아 위로라도 해야겠다"며 이를 갈았다.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평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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