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기관단체장과 예술단체장, 시민들이 구미 예(藝)갤러리 현판식을 갖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1일 금오산도립공원내 금오저수지 아래 주차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문화예술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예총회관 이전 및 구미 예(藝)갤러리 개관식을 가졌다. 구미 예총회관과 예갤러리는 건축 연면적 429㎡의 지상 1~2층 규모로 연중 작품전시, 소규모 공연 등으로 시민들과 교감하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다.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는 내달 21일까지 이곳에서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개관기념 갤러리 기획전’을 갖는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오산 자락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예갤러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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