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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오민석, 최란과 대화 후 소이현 임신 확신, 이선구 문신에 의심시작한 지유와 강우

2016-07-29 00:00
20160729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소이현의 임신 사실을 눈치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연출 이강현, 극본 송정림)25회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최면 치료에 돌입하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유는 병원 의자에 누워 의사에게 "기억 찾을 수 있겠죠"라며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 했다. 이어 최면에 빠진 그는 교통사고 당시 물에 빠졌던 것부터 아버지가 자신을 구하고 사망한 사실까지 차례로 떠올렸다. 또 "아이 울음소리가 자꾸 들려요. 우는데 달래줄 수가 없어요. 어떡해요"라며 오열하기도 했다.

 
최면 치료가 끝난 뒤 의사는 강우(오민석 분)에게 지유가 과거에 사고로 아이를 잃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우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진료실을 빠져나왔다. 그는 과거 지유와의 첫날밤을 회상했고 "설마 그때"라며 탄식했다.


지유는 아버지의 사고와 관련한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그는 아버지와 관련 있던 인물을 만나 모성 그룹과 강우, 서린(김윤서 분)에 대해 물었지만 "사고와 모성 그룹은 관계가 없다"는 대답을 듣고 돌아갔다.


다만 자신의 아버지가 모성 그룹을 조사하라고 시켰던 것과, 강우를 조사하라고 시킨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은 알게 됐다.


이후 강우는 지유의 집을 찾았다가 복자(최란 분)를 만났다. 복자는 불쑥 찾아온 강우에게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집 안으로 들였다. 복자는 마주 앉은 강우에게 지유가 생계 때문에 여러 가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를 들은 강우는 거실을 둘러봤고, 거실 한편에 가득 쌓인 인형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복남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던 강우는 "혹시 지유가 예전에 아이를 가진 적이 있냐"고 물었다. 복남은 "사모님이 들으시면 화내신다"며 기겁하고, 강우는 사색이 된 복남을 보며 지유가 과거 자신의 아이를 가졌던 것이라 확신했다.


강우는 괴로워하고, 지유는 자신의 집 앞에 있는 강우를 보며 웬일이냐 묻는데 강우는 지유를 향해 달려가 지유를 꼭 끌어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강우와 지유가 동수(이선구 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 많은 비밀의 키를 쥔 남자 동수와 그의 옛 연인 서린의 관계가 드러날 위기에 처했다.

집착과 간절함으로 어느새 강우를 사랑하게 된 서린은 괴로워했고, 동수는 왜 지유와 본인 둘 다 살렸냐고 절망하는 서린을 그저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때, 술에 취해 쓰러진 서린을 집으로 데려온 동수를 강우가 목격하면서, 지유가 꿈에서 봤다던 동수의 목 뒤 날개문신을 눈여겨보게 됐다.


동수가 사라지고 난 뒤, 자신을 유혹하려는 서린을 냉정하게 거절하고 돌아서던 강우는 침대에 엎드려 울고 있는 서린의 어깨에 동수와 같은 날개 문신이 새겨져 있음을 발견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해 본격적으로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또한 잃어버린 기억 속에서 동수의 문신과 장갑만큼은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지유는 서린의 운전기사이자 경호원인 동수의 목 뒤 문신이 기억 속의 문신과 같은 것임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여 있는 상태. 더불어 자신을 피하는 동수를 지유는 더욱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간 새로운 삶을 꿈꾸는 서린의 야망을 위해 지유의 생존과 죽음을 두 번이나 숨겼던 동수는 서린 뿐 아니라 모성그룹 비서실장 일구(이영범 분)와 서린의 모인 복자에 대한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KBS2 '여자의 비밀'은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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