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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적재조사에 드론 이용 항공측량

2016-08-22
예천군, 지적재조사에 드론 이용 항공측량
예천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을 보다 정밀하게 추진하기 위해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으로 월포지구 579필지(면적 55만㎡)에 대해 드론으로 항공촬영을 실시했다. 월포지구는 지난해 국비 9천800만원을 들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측량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경계협의를 마친 뒤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촬영된 자료는 일필지조사 및 경계결정 등에 활용된다. 항공촬영은 기존 자료보다 해상도가 뛰어나 토지 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더 명확하게 분석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지적재조사 측량시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단축할 수 있어 사업기간 단축 효과가 예상된다.

정석기 예천군 지적재조사TF 담당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유자 간 경계 다툼 등에서 협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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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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