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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일 국제웃음치료協 회장 “웃으며 흘리는 땀방울이야말로 만병을 몰아내는 힘”

2016-09-19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강의

한광일 국제웃음치료協 회장 “웃으며 흘리는 땀방울이야말로 만병을 몰아내는 힘”
지난 13일 한광일 국제웃음치료협회 회장이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CEO아카데미 특강을 하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대한민국 최고 강사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고등학교 퇴학생에서 대학교수로 인생역전한 한광일 국제웃음치료협회 회장(55)이 지난 13일 대구를 찾았다. 한 회장은 이날 대구시 동구 신천동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CEO아카데미 강연에서 ‘힐링하며 소통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한 회장은 먼저 ‘긍정적 마음가짐과 건강’을 강조했다. 그는 “걱정은 빨리 잊어야 건강해진다. 내 인생에 자긍심을 가지고 살자”면서 스스로를 ‘최고 강사’로 소개했다. 실제로 그는 “긍정적 마음가짐 덕분에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50대의 나이지만 염색없이 검은 머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치아 또한 건강하다는 설명이었다.

강연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수 레크리에이션과 난센스 퀴즈 풀기 등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원우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회장은 특이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요즘은 웃음이 대세다. 어떤 분야든 웃음이 있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경영자는 웃음이 있는 ‘펀(fun, 즐거운) 경영’을 펼쳐야 하며, 리더 또한 ‘펀 리더십’으로 구성원을 이끌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웃음’이 건강과 직결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건강을 위해 억지로라도 웃자. 웃으며 흘리는 땀방울이야말로 만병을 몰아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진도 출신인 한광일 회장은 고등학교 퇴학 후 25세 때 서울신학대 사회복지과에 입학했다. 이후 연세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열린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재치있는 입담 덕분에 지금까지 총 8천200여회의 강연에 나선 바 있다. 저서로는 ‘웃음치료법’ ‘펀경영리더십’ ‘스트레스치료법’ 등이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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