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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

2016-09-22

박귀희 명창 업적 기념공연도

[칠곡] 칠곡군이 가야금병창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가 왜관읍 칠곡군민회관(칠곡문화원)에서 10월1~2일 펼쳐진다. 대회기간 중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공연도 마련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향사 가야금병창 대회는 향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해 수준 높은 경연을 선보이며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 정착되고 있다. 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국회의장상,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등 부문별 총 50여개팀을 시상한다.

박귀희 명창은 1921년 칠곡군 가산면 하판리(지금의 송학리)에서 태어나 민족음악가이자 음악교육사업가의 길을 걸으며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가야금병창의 명인으로, 1968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됐다. 김덕수, 안숙선, 강정숙, 정예진, 박범훈 등이 문하생이다. 한편 내달 1일 오후 7시부터 칠곡보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국악인 및 제자 200여명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054)979-6433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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