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60929.010100734060001

영남일보TV

화물차주유량 20% 부풀려 결제…보조금 부정 수령한 10명 입건

2016-09-29

[칠곡] 칠곡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사업용 화물차량의 주유량을 부풀려 유가보조금 수천만원을 타낸 화물차지입차주 A씨(41)와 주유소 대표 B씨(52)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주유소 대표 B씨는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주유량을 실제보다 20% 부풀려 유가보조금 전용카드로 결제하는 수법으로 총 515회에 걸쳐 4천900만원 상당(경유 14만ℓ)의 주유대금을 허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물지입차주들은 부풀린 전표를 이용해 해당 지자체로부터 유가보조금 200만~1천여만원씩 부정 수령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보조금은 유가 상승에 따른 사업용 화물차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주유소 등을 상대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