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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19∼22일 엑스코에서 열려

2016-10-13

비즈니스·학술·파트너십…물분야 총망라

포스트 세계물포럼 행사인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19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토부·환경부·대구시·경북도·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물산업전’(대구)과 ‘낙동강 물주간’(경북)을 통합해 만들어졌다.

이번 물주간은 비즈니스·학술·워터 파트너십 등 물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하는 국내 유일의 물 이벤트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비즈니스 분야인 물산업 전시회에는 PPI평화, 우진, 엔바이오컨스 등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비롯한 우수 물기업 80여개 사가 참가하고, 비즈니스포럼에는 80여개 물기업이 참가해 기술설명회, 해외 발주처와 국내 기업 간 면담 등을 통한 물산업의 해외 사업 발굴과 수주 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대구시도 이 기간 금강, 진행워터웨이 등 2개사와 물산업클러스터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선전시의 상하수도 시설을 담당하는 수무그룹과 대구환경공단은 물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학술 분야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대 물산업융복합연구소가 ‘Water-Energy-Health’를 주제로 국제물산업 콘퍼런스를 열고, 한국수자원공사는 10개의 주제별 세션을 개최한다. 전 지구적인 물문제의 해결을 위해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를 채택해 시상하는 월드워터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도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구시는 물산업 관련 도시정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중국 선전 등 10개국 10개 도시와 미국 물환경연맹(WEF), 국제물협회(IWA) 등 3개 기관에서 참가하는 ‘월드워터시티포럼(WWCF)’도 마련했다.

경북도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개도국을 대상으로 ‘새마을 세계화와 물협력’ 세미나를, 국토부와 환경부는 글로벌 수자원 장관급 라운드 테이블과 물산업클러스터 및 파트너십 리더스 포럼을 각각 개최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국제물주간에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대구를 소개하는 ‘워터 리더스 갈라디너’를 개최하고, 세계물도시 포럼 초청자를 대상으로 계명한학촌, 83타워, 수성못, 지산하수처리장 등 대구시내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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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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