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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

2016-10-25

칠곡경북대병원은 24일 대구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0조의 규정에 따라 응급환자의 진료 및 신속한 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 시·도지사가 종합병원 중에서 지정하게 된다.

그동안 대구 북구지역은 인구 40만명의 지역임에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는 등 지역응급의료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지정을 계기로 북구 지역 내 중증환자와 소아응급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부족한 시설을 보완하고, 초음파진단기 등 전문장비를 추가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도 증원한다. 또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전문의 진료체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응급실 진료와 입원진료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응급실 병상 외에 응급환자 전용 병동도 개설한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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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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