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개된 신형 그랜저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할 ‘신형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과 함께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 ‘L’자 형상의 헤드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고, 기존 모델보다 헤드램프와 캐스캐이딩 그릴의 위치를 낮게 적용해 안정감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기능별 섹션 구분으로 조작 편의성이 향상된 센터페시아, 동급 최대 거주 공간과 완성도 높은 디테일, 고급스럽고 섬세한 컬러 및 소재 적용을 통해 품격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한편, 신형 그랜저는 28일 공개되는 4부작 웹무비 ‘특근’의 3화에서 주인공의 차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근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웹툰 연계 신개념 웹무비로 총 4편에 걸쳐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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