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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마을회관·옥정경로당 신축개소

2016-11-18
내동마을회관·옥정경로당 신축개소
지난 16일 대구 동구 공산동에서 내동마을회관과 옥정경로당 신축 개소식이 열렸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내동마을회관과 옥정경로당을 신축,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팔공산 아래 있는 동구 공산동 내동마을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곳이다. 기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지은 지 30여년 된 1층 규모의 노후건물로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런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신축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다.

동구는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국비 지원금 1억7천만원을 포함해 1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신축에 나섰다. 새 건물은 주민들이 기부채납한 83㎡ 부지에 건축면적 96.4㎡,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경로당으로 2층은 마을회관으로 사용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그동안 내동마을을 비롯한 공산동 일대는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이번에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새로 지은 데다 앞서 이달 초 상수원보호구역도 대부분 해제돼 무척 다행스럽다. 앞으로도 지역의 규제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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