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2일 온라인 추첨식 복권 ‘로또(lotto)’가 첫선을 보였다. 이미 번호가 인쇄된 기존의 추첨식 복권과 달리 고객이 45개 번호를 직접 고르는 방식의 복권은 첫 발매 뒤 사흘 동안 하루 평균 10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복권 매출액의 50%가량을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5월까지 총 702회의 로또 판매금액은 37조8천954억원이며, 총 당첨금액은 18조9천473억원이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