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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K-뷰티 수출기업 집중 지원

2017-01-11

46개 업체 활성화 협의회 발족
화장품시장 정보 공유 등 모색

대구시는 한류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는 K-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화장품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지원센터와 함께 화장품 기업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해 ‘K-뷰티 수출 비즈니스 활성화 협의회’를 발족하고, 해외규격인증과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대구의 46개 화장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K-뷰티 수출 비즈니스 활성화 협의회’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출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 화장품 시장 동향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킬 작정이다. 소비자의 안전성을 관리하기 위한 FDA 인증 컨설팅 등 화장품기업의 해외규격인증 획득도 적극 지원한다.

또 해외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도 확대한다. 대구시는 코트라(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정부기관, 한인상회와 연계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기업 제품 홍보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과 시장 동향 분석을 통한 신규 제품 발굴 등 지역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업·학계·연구기관과 협력해 화장품 등 뷰티 관련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수출을 확대하고, 나아가 의료관광과 연계시켜 대구 뷰티산업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뷰티엑스포 수출상담회 등 지역 화장품 기업 지원을 통해 지난 한 해 1천925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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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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