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70119.010010712580001

영남일보TV

김관용 경북도지사 “독도 소녀상 부적절”

2017-01-19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8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에 소녀상을 설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물론 많은 분노와 일본에 대한 말 못 할 것들이 있지만, 독도는 문화재이고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차가운 이성으로 신중히 이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독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며 “다음 달 8일 수원에서 협의회가 열리는 만큼 전국 시·도의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도지사는 최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것을 강력 규탄했다. 김 도지사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터무니없는 망언을 하고 있다”며 “이는 과거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한 명백한 증거이자 시대착오적 망동”이라고 주장했다. 경북도의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 외무상의 독도 관련 망언을 규탄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석원 기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기자 이미지

노진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