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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공공부문 충원·노동시간 단축…일자리 131만개 창출”

2017-01-19 00:00

국회서 일자리 정책 구상 발표

문재인 “공공부문 충원·노동시간 단축…일자리 131만개 창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4차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8일 공공부문 충원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13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정규직 고용을 원칙으로 하되 우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 노동자 임금을 대기업의 80%까지 올리는 공정임금제를 시행하겠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주최 정책포럼 기조연설에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비상경제 조치 수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일자리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이는 조기 대선 가능성을 겨냥한 ‘문재인표’ 일자리 분야 대선 공약으로 평가된다.

그는 우선 “정부가 당장 할 수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부터 늘리겠다”며 “이 부문일자리가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21.3%의 3분의 1인 7.6%로, 3%포인트만 올려도 81만개를 만들 수 있다”고 공언했다. 구체적으로 소방관·경찰·교사·복지공무원·부사관 등의 증원을 거론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노동법은 연장노동을 포함한 노동시간을 주 52시간 이내로 규정하는데, 이명박·박근혜정부는 토·일요일 노동은 별도인 양 왜곡해 주 68시간 노동을 허용했다”며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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