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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오 달성군수 올해 郡政 “농업경쟁력 높이고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2017-01-19

농기계 보급·임대서비스 확대
보건소확장이전, 건강센터증축
한옥마을·자연사박물관 조성
달성시티투어 시범운영 계획

김문오 달성군수 올해 郡政 “농업경쟁력 높이고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해 군정 전반에 걸쳐 이룬 변화와 발전을 토대로 올해는 군민이 더욱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청 제공>

지난해 경기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구 달성군은 문화관광을 비롯해 복지·교육·문화·환경·주거·기반시설 등 군정 전 분야에 걸쳐 큰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다. 66년 만에 최다인구를 기록하고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구간이 개통하는 등 ‘대구의 뿌리이자 중심’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중앙부처, 대구시로부터 16개 분야 9개 부문에서 34개의 상을 받고 4억3천여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올해도 달성군은 이 성과를 확산하는 데 역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창조 농업·경제 육성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방형 휴게소(논공) 내 농산물판매장의 품목을 다각화하고, 농산물 종합가공기술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를 보급하고 임대·수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화원읍사무소 신청사 건립, 대구교도소 이전 등 도시재생과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행복한 복지·교육 실현

달성군은 다사·하빈지역 어르신을 위한 제2노인복지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보건소 확장 이전과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 증축 등에 적극 나선다. 또 달성군 장난감 도서관 운영, 장학금 지급 확대,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확대, 교육시설 개선 및 방과후학교 운영지원 등 전국 최고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3개 면 지역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현장 중심의 생활복지를 구현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보육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품격높은 문화·관광

비슬산관광명소화 일환으로 유스호스텔을 오는 10월까지 준공한다. 아울러 케이블카와 한옥마을, 자연사 박물관 등을 조성해 비슬산관광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지 낙동강 일원엔 학생 수련원, 레포츠 밸리, 오토캠핑장을 연계한 친환경 복합레저스포츠 수변공간을 만든다. ‘달성 시티투어’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는 극세척도(克世拓道·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함)의 마음가짐으로 달성의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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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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