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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회사동료 폭행 숨지게 한 외국인

2017-02-13

[영덕] 회사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를 받고 있는 몽골 국적의 근로자 A씨(26)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직장동료 B씨(62)와 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밤 9시30분쯤 “근로자 두 명이 심하게 다툰 뒤 행방이 묘연하다”는 회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을 수색한 끝에 회사 뒤편 300여m 떨어진 야산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는 한편, 숨진 B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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